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저점을 예단하기 이른 시점이지만 추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저점매수 관점의 시장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일단 최근까지 실적부진이라는 대형 악재를 커버해주고 있는 내수주에 주목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3분기와 4분기 실적 모멘텀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통신서비스, 디스플레이, 증권 업종과 가격 메리트를 보유한 하드웨어, 자동차, 철강 등 수출주 위주로 거래 기회를 엿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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