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 전기자동차 구입비 대당 2000만원 지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가 전기승용차 1대당 2000만원의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총 지원 대수는 105대이며 충전기 설치비도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공모' 공고를 내고 오는 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기로 했다.
서울시 지원을 받으면 시가 3500만원인 '레이EV' 모델을 1500만원에, 6840만원인 BMW 'I3'를 43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보급 대상은 ▲국가유공자·장애인·3명 이상(1996. 1. 1일 이후 출생한 자녀) 다자녀 가구 15대 ▲일반시민 40대 ▲서울시 소재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 등 기업·법인·단체 50대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등록된 서울시민과 서울 소재 기업·법인·단체로, 충전기를 설치 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주차공간을 보유(소유 또는 임차)하고 있어야 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SM3 ZE', 한국지엠'스파크', BMW Korea 'i3'등 5종이다.

1세대?1단체에서 1대 신청이 원칙이지만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과 연간 에너지 소비량 2000TOE 이상인 '에너지다소비 건물' 내 입주 기업·법인·단체는 1단체가 2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 공개추첨 과정을 통해 예비대상자를 선정하고, 전기차 제작사 및 충전기 업체에서 현장실사를 통해 실제 주차공간 확보 여부 및 충전기 설치 모델 등을 확인한 뒤 최종 보급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 시민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02-2133-3630)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