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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립상업銀, 미 상장 계획…알리바바 이은 2위

최종수정 2014.10.02 14:43 기사입력 2014.10.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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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알리바바에 이어 올 들어 미 증시에서 두번째로 큰 자금을 끌어 모을 기업공개(IPO)가 곧 나올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은행인 국립상업은행(NCB)이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NCB는 5억주를 주당 45리얄(1만3000원)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 중 3억주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매각되고 나머지는 사우디 연금관리공단(PPA)이 보유하게 된다.
NCB가 상장을 통해 조달할 금액은 225억리얄로 알리바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큰 금액이다. 이는 또한 중동에서 지금까지 단행된 IPO 중 가장 큰 것이다. NCB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일 사이에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NCB는 사우디아라비아의 12개 국내은행 중 상장되지 않은 유일한 은행이다. NCB는 지난 4월 영국 HSBC와 바레인의 걸프국제은행(GIB)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한 바 있다.

NCB의 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3370억리얄이다. 은행은 사우디에서 가장 수익성이 좋은 은행이다. NCB의 성공적인 IPO가 사우디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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