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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5곳’

최종수정 2018.09.11 06:16 기사입력 2014.10.0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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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울산시 울주 신불산·충남 보령 오서산·강원도 인제 방태산·전북 진안운장산·경남 함양 지리산 국립자연휴양림…억새와 단풍 물결 눈길

신불산자연휴양림 건월재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5곳’이 선정됐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억새와 단풍이 아름다워 가을 여행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5선’을 뽑았다.
신불산자연휴양림 파래소
선정된 휴양림은 신불산·오서산·방태산·운장산·지리산 국립자연휴양림이다.

가을철 영남지방 최대의 억새벌판이 펼쳐지는 신불산자연휴양림(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이천리 ☏052-254-2123~4)은 울산지역 8경 중 하나인 파래소폭포와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1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이어져 있어 가을 산행에 제격이다.

산마루에 올라서면 드넓은 서해바다와 억새벌판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서산자연휴양림(충남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041-936-5465)은 서해안권의 대표적 가을명소로 꼽힌다. 보령시 오서산(790.7m)에서 흘러내려오는 청정계곡 ‘명대계곡’은 가을 단풍과 함께 멋진 그림을 그려낸다.
서해안 일대에서 가장 높아 ‘서해의 등대’로 불리는 오서산은 산 전체가 잡목으로 우거져 있고 정상 부근 주능선에 억새밭 군락을 이뤄 오는 11월초까지 은빛물결의 수채화를 펼쳐놓는다. 오는 18일(예정)엔 국립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억새 등산대회’가 열린다.

오서산자연휴양림 숙소

방태산 주억봉 자락의 방태산자연휴양림(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동2리 ☏033-463-8590)은 넓은 원시림과 이단폭포가 있어 가을 단풍을 찍기에 좋은 명소다. 사진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도 이름나 있다. 휴양림 주변의 청정계곡 ‘아침가리’는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다.

7km가 넘는 ‘갈거계곡’을 간직하고 있는 운장산자연휴양림(전북 진안군 정천면 갈용리 ☏063-432-1193)은 계곡에서 뿜어져 나오는 음이온이 가득한 곳이다. 계곡과 활엽수림의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전북 진안의 운장산 자락에 있는 운장산자연휴양림의 ‘갈거계곡’은 음이온이 가득해 심신치유하기에 좋다.

운장산은 조선 중기 문장가 송익필 선생의 호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이산과 함께 전북지역 최고명산으로 가을산행하기에 좋다. 휴양림에서 자동차로 40분 거리엔 용담호, 백무동계곡, 운일암반일암, 마이산, 진안 홍삼스파 등 가을과 어울리는 관광명소가 즐비하다.

지리산자연휴양림 숲길

국내 최고의 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아래쪽에 자리 잡은 지리산자연휴양림(경남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055-963-8133)은 지리산에서 흘러드는 계곡의 수원이 많아 사철 마르지 않는다. 한 여름에도 모기가 없을 만큼 깨끗하고 서늘해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다.

김만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행정지원과장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가을 여행에 알맞은 국립자연휴양림들을 찾아 가을 산행과 단풍여행으로 삶의 활력을 충전하기 바란다”며 “단풍이 드는 때가 지역별로 차이가 나므로 찾길 원할 땐 해당 휴양림에 물어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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