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와 함께 2일 시청에서 500명의 어르신·가족을 초청해 '2014 노인의 날 기념 장수 어르신 초청 한마당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물놀이, 어르신난타 등 식전 문화공연과 함께 카네이션 증정식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연예인한마음회 소속 연예인인 가수 김상희, 권성희, 김국환, 전미경씨가 축하공연을 펼치고, 국악인 강미경씨 등도 출연해 경기민요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개인택시 종사자 100명의 자원봉사를 받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사장에 의사, 간호사, 의료 자원봉사자, 응급차량 등을 배치하고 119응급구조대의 지원을 받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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