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케이스쉴러는 7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상승했다 밝혔다. 시장 전문가 전망치는 7.4% 상승이었다. 이는 2012년 11월 이후 최저 상승률이다.
전국 주택 가격도 6월에 6.3% 올랐으나 7월에 5.6%로 상승폭이 둔화됐다.
S&P/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는 보스턴과 시카고,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20개 주요 도시의 주택 가격을 조사해 집계한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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