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통위서 금리 인하 주장한 1명은 정해방 위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9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는 정해방 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한국은행은 9월 금통위 의사록을 공개하며 정해방 위원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에 대해 명백히 반대의사를 표시하고 소폭 인하할 것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의사록에 따르면 정 위원은 "경기판단에 있어서는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성장경로 측면에서는 하방리스크가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이고 저물가 상황도 더욱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계부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그것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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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위원은 "정책 선택의 시기는 내용 못지않게 중요하고 현시점은 경기에 대한 경제주체들의 심리회복이 긴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정책대응을 위해서는 연속적인 금리인하가 더욱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지난 12일 열린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는 연 2.25%로 동결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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