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29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2%포인트 상승한 51.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민증세 논란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이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포인트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치는 국가 인구통계에 따라 따른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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