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현지시간) 유엔 기조연설에 나섰던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이후 반 총장과의 면담과정에서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다. 구체적인 친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반 총장 측은 이에 대해 확대해석에 제동을 걸고 나왔다. 반 총장 측은 “김 위원장의 친서의 내용은 의례적인 내용이며 내용도 길지 않다”고 해명했다.
또 “매년 반 총장은 각 회원국의 국경일에 축하 서신을 보내는데, 올해 북한의 정부수립일인 구구절(9월9일)에도 축하서신을 보냈다”면서 “김 위원장은 이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