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44년생(만 70세) 어르신을 집중 검진대상자로 방문검진을 통해 검진을 하고 있다.
치매 검진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갖고 동작구 보건소와 치매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치매검진은 먼저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라고 불리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전문 상담사가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에 대해 5~10분간 질의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작구치매지원센터에서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어르신들 눈높이에 맞게 코믹 또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 치매지원센터 관계자는“치매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선별검사는 무료이며 검진결과에 따라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협력병원인 서울시립보라매병원과 동작경희병원에 연계해 원인확진검사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동작구치매지원센터(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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