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외교 아베 총리 사상 최다 외유 기록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릴레이 외교’로 일본 역대 수상 중 최다 기록을 세웠다.


아베 총리는 9월 초 방글라데시와 스리랑카를 순방했다. 이로써 2012년 12월 취임 이후 1년9개월 동안 49개국을 방문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 純一 郞) 전 총리가 5년6개월 재임하면서 찾은 국가 수인 48개를 넘어섰다.

단기에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방법은 여러 나라에 연이어 들르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또 비행기에서 잠을 자고 하루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도 한다. 일본에서 업무를 마친 뒤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현지에서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정상회담을 가질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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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아베 총리의 릴레이 외교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아베 총리의 2015 회계연도 해외출장 숙박비 예산을 예년의 2배 수준인 700만엔 수준에서 조정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확정되면 사상 최고 규모다.

아베 총리가 32개국을 방문한 지난 회계연도에는 숙박비로 3450만엔이 책정됐지만 실제로는 이 금액의 두 배에 가까운 6640억엔이 지출됐다. 이번 회계연도에는 4200만엔이 책정됐지만 오는 12월이면 지출액이 이 한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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