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기관 간 매매공방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2020선 후반에 머물러 있다.
이날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90포인트(0.29%) 내린 2028.21을 기록 중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338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 감소를 견인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 2018.70까지 떨어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2억원, 11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8%), 의료정밀(0.76%), 종이·목재(0.44%) 등이 오름세다. 통신업(-1.08%), 금융업(-1.67%), 증권(-1.50%) 등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린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1.82%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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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꾸준히 나오면서 사흘째 상승, 4만5000원대에 진입했다. 현대차(-1.58%), 한국전력(-0.84%), NAVER(-0.12%) 등은 약세다.
현재까지 상한가 없이 285개 종목이 상승했다. 499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78개는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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