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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9년만에 '투자적격' 신용등급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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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GM 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제너럴 모터스(GM)의 신용등급을 9년만에 투자 자격 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S&P는 GM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한 등급 올렸다.
GM이 S&P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을 회복한 것은 2005년 이후 9년만이다. 또 정부 구제금융에서 벗어난지 5년 만이다.

GM은 최근 대규모 리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북미 시장에서만 290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으며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S&P는 리콜 관련 비용을 감안해도 GM의 신용도는 탄탄하다고 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S&P에 앞서 무디스가 약 1년 전 GM의 신용등급 투자 적격 등급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피치만 GM의 신용등급을 정크(투자 부적격) 등급인 BB+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피치도 GM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부여하면서 GM의 신용등급 상향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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