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질소과자 OUT"…'과자뗏목' 만들어 한강 건넌다
"국산 질소과자 OUT"…과자뗏목 만들어 한강 건너는 퍼포먼스 '화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국내 제과업체의 과대포장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이 국산 과자로 뗏목을 만들어 한강을 건너는 퍼포먼스를 벌인다.
25일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대학생들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잠실동 잠실한강공원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하겠다고 신고해 왔다.
한강사업본부 측은 "잠실안내센터에 신고하고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된 상태"라고 밝혔다.
해당 대학생들은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오늘의 유머에 과자 60봉지를 이어 붙여 만든 시제품 뗏목에 올라탄 채 얕은 물을 건너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들은 "진짜 될 줄은 몰랐다"면서 "실제로 할 때는 과자를 더 해서 2인용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불매운동을 떠나 해학적으로 비판하고 해외 과자의 판매량 증가에 대비해 국내 과자업체도 소비자 중심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 학생들은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시민들이 과자를 가져오면 뗏목에 덧붙이고 퍼포먼스가 끝난 뒤에는 모두 고아원 등에 기부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발표 15분 전' 소름 돋는 타이밍 "또 미리 알았나...
국내 제과업체들은 질소를 샀더니 덤으로 과자를 주더라는 이른바 '질소과자' 논란에 대해 "내용물 파손과 변질을 막기 위해선 포장지 내 질소 충전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해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질소과자, 국내 제과업체 일침 필요해" "질소과자, 망해봐야 정신 차리지" "질소과자, 아이디어 좋네" "질소과자, 이번 기회로 제과업체 각성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