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IT서비스가 전분기에 이어 소폭성장 유지한 가운데, 엔카, 에코폰, 스마트디바이스 등 비IT서비스 신사업인 유통/기타 부문이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2분기 이동통신사 영업정지 영향으로 부진했던 에코폰과 상반기말 반도체모듈 사업 개시한 스마트디바이스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SDS의 11월 상장 또한 밸류에이션 상호 상승작용을 가져올 것이라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SK C&C와 삼성SDS는 모두 기존의 IT서비스보다 신사업 가치, 그룹 지배구조 이슈와 밀접하다"면서 "삼성SDS의 장외가는 연초이후 2배 이상 급등하여 시가총액 26조원에 근접해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장외가 수준에서의 상장은 어렵겠지만, 상장 이후 신사업 성장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의 상호 상승작용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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