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선가 프리미엄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며 "현대비나신조선의 MR탱커 Resale 가격 4100만불을 기준으로 10~15%가량의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현대미포조선의 MR 탱커 수주선가는 4500만불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연구원은 "Eco-design은 점점 진화해 선가 프리미엄은 다른 경쟁 조선소와 비교해 더욱 오르게 될 것이다"며 "이번에 Resale된 MR탱커는 3번째로 업그레이드된 Eco-design이 적용돼 건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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