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경찰서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한 의혹으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당시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이 지사를 소환해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 지사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지사의 일본 방문 일정이 23∼25일로 잡혀 있어 소환 시기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