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계순 전 관장은 42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대구 시립·구립·학교도서관의 연계를 통한 자료통합대출서비스와 통합전자도서관 시행, 지하철 무인대출반납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기반 및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교도소 수용자, 소년원 원생, 노숙인 등에게 독서 치료와 시 치료를 실시해 소외계층 독서진흥에 크게 기여한 서경숙 독서심리상담사와, 경기도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경기은빛(어르신)독서나눔이’ 양성 및 파견, ‘찾아가는 행복한 책버스’ 운행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해 ‘책 읽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한 류희경 경기도 도서관정책팀장이 수상한다.
문체부장관 표창은 학교 자체의 독서진흥 중장기 계획 수립, 독서와 교과수업을 연계한 독서인증제 실시 등 독서프로그램을 시행해 학교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의왕부곡초등학교(단체표창), 장애인 대체자료 제작·보급, 장애인자료실 설치·확산 등 소외계층 독서환경 조성에 기여한 국립장애인도서관 박성의 사서, 병영도서관의 로고를 제정하고 이동통신(모바일) 기반 병영전자도서관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병영독서문화활성화에 기여한 군무원 김용백 씨 등 총 25명이 수상한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