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도 농기원에서 도시원예 및 생활정원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4 국제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는 23~24일 사전행사와 25~26일 학술행사, 27일 체험행사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사전행사 기간에는 세시풍속 24절기를 주제로 한 ▲한 평 텃밭정원 꾸미기 공모전 ▲텃밭채소 및 식용 꽃을 이용한 계절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 ▲도시농업상품전 등이 열린다.
학술행사는 25일 오전 9시30분 개막식을 갖고 컨퍼런스 유공자 표창, 공모전 시상,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미국 마스터가드너 프로그램의 과거, 현재 및 사회적 영향'이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브래들리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미국, 독일, 일본 참가자들은 16편의 학술발표를 한다. 국내 참가자는 텃밭정원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 등 19편을 발표한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이번 마스터가드너 국제학술행사 개최로 도내 생산 위주 농업이 국민농업, 생활농업, 치유농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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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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