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부 제작해 장애인과 민원실에 배부…정보소외 대상 해소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나주시가 시정정보에 소외될 수 있는 시각장애인들도 소식지를 통해 주요 시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기존 행복나주 소식지와 별도로 점자본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배부했다.
점자본 소식지는 100부중 80부를 관내 1급 시각장애인들에게 개별 우편발송하고, 나머지 20부는 종합민원과 와 읍면동에 배부해 비치했다.
강인규 시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발행이 뒤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정보에서 소외된 시각장애인들에게 알권리 충족 및 시정참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는 보다 다양한 정보를 담아서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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