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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창조경제단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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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900억원 투자 규모 '대구창조경제단지' 예정부지 방문
李부회장, 삼성과 박정희 전 대통령 인연 강조…朴 "젊은이에게 희망 주는 곳 될 것"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들과 함께 대구창조경제단지 예정부지를 방문해 건설 계획을 보고받고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창조경제단지로 조성되는 대구 칠성동 소재 옛 제일모직 창업 본사 자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젊은이들에게 굉장히 희망을 주는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이 리모델링 비용 9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는 대구창조경제단지는 201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간다. 총 19개 건물이 들어서며 창조경제지원센터의 핵심인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문화예술창작센터, SOHO 오피스 등이 건설된다.

이인용 삼성 사장은 단지에 대한 설명에서 "오늘(15일)은 제일모직이 창립한 지 정확히 6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런 뜻 깊은 날 창조경제의 요람으로 재탄생하는 이곳을 찾아주신 데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대통령이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대구시에서 허가를 (빨리)내 주셔야.."라고 하자 권 시장은 "최대한 모든 지원을 하겠다. 늦어도 내년 1월 말까지 사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동석한 서상기 새누리당 의원(대구 북구을)이 "부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1952년부터 3년간 교장으로 지내셨다"고 말하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건물 로비에 전시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진 3장을 박 대통령에게 보여주며 "기록을 보면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이곳 제일모직을 세 번 방문하셨다"는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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