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우리희망나눔센터 상계점 이어 2호점 개설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전담 영업점인 우리희망나눔센터 가톨릭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개설된 1호점 상계점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가톨릭점은 다른 지역 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이 편리하고 지명도가 높은 명동성당 바로 앞 서울대교구청 신청사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서민금융 업무경험이 많은 직원을 전문상담역으로 배치해 저소득층 및 다중채무자에 대한 재무·부채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서민전용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구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역할이자 의무이기 때문에 비록 희망나눔센터가 수익을 창출하는 일반 점포의 전략과는 배치되지만 이를 통해 많은 서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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