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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협회, 스트라타시스·3D시스템즈와 정보공유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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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메이커스 양성·글로벌 협력 위한 본격 행보 시작한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3D프린팅협회는 오는 17일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미국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국내 중견기업 TPC메카트로닉스 등 3D프린팅 업체와 정보공유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정보공유협약은 교육·자격증 제도 운영, 글로벌 비즈니스 공동 추진 등을 위한 사전단계로 상호 보유 정보를 공유·활용하는 협약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020년까지 3D프린팅 메이커 1000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진 국내외 대표기업간의 협력 노력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협회 관계자는 "3D프린팅과 같은 미래 선도적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육성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직접적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의 생태계를 주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협약은 그 첫 단계로 관련 분야 기업들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기술, 제품, 인력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3D프린팅 교육 커리큘럼, 교육진행, 글로벌 자격증 인정, 특허정보 및 해외 시장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부협약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는 세계 3D프린팅 시장의 선두기업이다. 스트라타시스는 세계 3D프린팅 시장의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핵심기술 톱 9 특허를 26개를 보유 중이다. 3D시스템즈 역시 3D형상특허 43건, 3D프린팅 소재특허 26건을 가진 3D프린팅 핵심기술 최다 보유업체다. 국내기업인 TPC메카트로닉스는 국내최대 3D프린터 제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변재완 협회(SK텔레콤 CTO), 안영배 사무국장, 윤영진 상명대 교수를 비롯해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TPC메카트로닉스의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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