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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생산 '질주'…1~7월 280% 급증

최종수정 2014.09.08 09:20 기사입력 2014.09.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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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보통신부 발표 '1~7월 누적 신에너지차 생산 실적' 결과 2만5946대…정부지원책 효과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중국의 올 1~7월 전기자동차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중국 산업정보통신부가 성명을 통해 발표한 '1~7월 누적 신에너지차 생산 실적'에 따르면 중국의 1~7월 전기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280% 증가한 2만5946대로 집계됐다.
특히 중국의 7월 전기차 생산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배나 급증한 5799대로 신에너지차 생산 급증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 보급 확대 지원책이 대대적으로 시행되면서 업계에서 수요 증가를 예상해 생산을 늘리는 데에 주로 기인한다"고 했다.

중국 정부는 2020년 신에너지차 500만대 보급을 목표로 각종 세금 감면 제도와 구매보조금 등 지원책을 시행 또는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각 지방 정부도 구매보조금 지급이나 신규 택시, 대중버스 신에너지차 채택 규모 확대 등 신에너지차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5만대로 지난해 대비 183.4%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올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어난 2만477대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장은 "정부의 신에너지차 시장 활성화 정책 실시 및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로 올 상반기 전기차 판매 급증세가 하반기에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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