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최근 담배소비세 인상 방안에 대한 당국 간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는 가운데 담배세 인상이 내년 초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담배세 인상에 따라 KT&G가 담배 소매가격과 함께 출고가를 인상할 경우 영업이익 역시 확대되며, 향후 구조적인 실적 성장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KT&G의 고배당정책 또한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담배사업의 성격 상 투자자의 최대 관심사는 주주환원 정책"이라며 "
향후 3년 동안 배당성향을 50~55%로 유지할 계획에 따라, 향후 수 년 간 자사주매입이 없더라도 2014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최소 3%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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