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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 당일 첫 운행…"바퀴 빠져 사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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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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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욱 인턴기자] 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 당일 첫 운행…"바퀴 빠져 사고났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차량이 소속사 내 처음으로 운행됐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스타투데이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레이디스코드의 사고차량이 사고 당일 처음 운행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차량은 기존 매니지먼트 차량에 문제가 있어 렌터카업체부터 새롭게 교체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고차량의 운전자 박모 씨는 초보 운전자나 매니저가 아니라,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서 수년 간 일한 경력직 매니저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 씨는 로드매니저로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그동안 특별한 사고를 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빗길에서 바퀴가 빠져 차량이 몇 차례 회전했다"고 주장했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은비가 숨지고 권리세, 이소정이 중상을 입었다.
소속사 측이 사고의 원인을 운전 미숙이나 졸음운전이 아닌 '바퀴 이탈'이라고 주장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고차량의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레이디스코드의 사고차량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조사 중이다. 조사 결과는 통상 1주일가량 소요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과수의 조사 결과가 나온 이후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바퀴 빠짐 현상이 언제 일어났는지 정확한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이 아니라 우리도 알 수 없다"며 "외부 충격에 의해 빠진 것인지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권리세, 고은비, 이소정, 주니로 구성된 5인조 여성그룹이다. 지난 2013년 첫번째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했으며 지난 8월7일 새 앨범 ‘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음반 활동을 이어오던 중이었다.



김진욱 인턴기자 ll959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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