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실시한 ‘올해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자체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발전위원회가 매년 전국 지자체 광역특별회계 자율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개발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평가하며, 올해는 지난해 시행된 사업에 대해 전국 지자체 1000여 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 현장 확인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뤄졌다.
군은 또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시설(호안도로) 및 생산 기반시설(선착장, 방파제, 물양장, 호안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등 도서민 정주여건 확보와 기반시설 정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