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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사물인터넷 접목한 '지능형교통체계' 역량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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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 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체계(ITS) 학술 전시회 ‘제21회 ITS 세계대회’에서 첨단 기술을 자랑한다.

SK C&C는 ITS Korea(협회), 한국도로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참가하는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교통 상황에 따라 차량 흐름을 제어하는 교통류제어 및 위반단속, 주차장관리 등을 총괄하는 교통관리 시스템과 버스와 택시 운행을 관리하는 대중교통관리 시스템, 화물차 관리 시스템, 전자지불솔루션(ETC) 등을 소개한다.
근거리 통신 기술을 이용한 통행료 징수 시스템도 첫 선을 보인다. SK C&C는 스티커 형태의 태그(tag)로 차내 창작이 용이한 RFID 통행료징수시스템을 개발, 기존 하이패스에서 사용되던 방식에 비해 소비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 시스템 구축 예산도 50%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블랙리스트 차량 확인, 불법 주정차 등 단속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앱으로 개발된 차량번호판인식 솔루션(ANPR)도 전시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도지헌 SK C&C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교통과 치안, 물류를 비롯, 중장기적 도시 개발 정책을 아우르는 도시 통합형 ITS 서비스가 주요 흐름이 되고 있다”며 “통신 정보기술뿐만 아니라 기기간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 인터넷과 대량의 정보를 수집, 가공, 처리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세계 ITS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 C&C는 교통정책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등 단계별 체계화된 ITS 사업 역량과 중앙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ITS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중남미 등으로까지 프리미엄 ITS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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