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이 지난 5월초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넉 달째 입원중인 가운데 이 회장 입원 후 홍 관장이 공식석상에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 광장은 환영사에서 "문화 외교의 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 미술계를 이끄는 여러 전문가를 모시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포럼이 세계의 미술 문화 현장을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래의 패러다임을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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