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 문화산업경영, 인터넷콘텐츠학과 400여명 참석"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견인할 ‘글로벌 문화 창의인재 ’육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4년 ‘지방대학특성화 사업(CK-I)’에 선정된 호남대학교 ‘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김명중)’은 2일 10시 광산캠퍼스 상하관 소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 김명중 교수는 광주의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문화콘텐츠 산업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문화관련 기관과의 연계성을 통해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 분야의 거점대학으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문화콘텐츠분야를 선도할 인재양성 방안과 이를 위한 사업단의 향후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연계전공 운영에 따른 복수학위제와 산업체 및 관련 기관의 전문가에 의해 문화콘텐츠분야 실무 교육을 담당할 창의 놀이터 ‘아틀리에’를 운영해 학생 개인역량 제고와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아틀리에 프로그램, 학생 장학금 지원, 외국어 집중교육, 공모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문화콘텐츠 특강(인문과 과학, 철학, 역사), 인문학 책읽기 등의 창의력 발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향후 5년 동안 매년 8억 3천만원씩 총 41억 5천만원을 지원받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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