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불감증 의식전환으로 해상안전 확보” 등 주문
최창삼 목포해양경찰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현안업무 챙기기에 들어갔다.
최 서장은 이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국민에게 다시 신뢰받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 서장의 뜻에 따라 영접행사를 없애고 축하화환도 받지 않는 등 기존의 관행을 없앤 대신 현안업무를 챙기는 파격적인 행보여서 합리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최 서장의 확고한 의지로 해석됐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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