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야당에서) 정부가 요청한 민생법안에 대해 진짜법안, 가짜법안을 가리고 나누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서비스 산업 관련 법률안과 의료법의 경우 야당에서 '의료영리화'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서는 "대통령도 의료영리화는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말했다"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편의를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지 재벌기업의 이익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외에도 크루즈법, 관광진흥법 등 관광 관련 법률안에 대해서는 "급증하는 외국인 카지노 관광객을 위한 외국인 대상 카지노가 허가하는 것"이라며 "내국인을 대상으로 사행산업을 조장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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