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92.4%를 선발한다.
특히 군사학과와 한국어교원학과, 안경광학과, 뷰티미용학과, 항공서비스학과, 생활체육학과, 방송연예학과, 실용음악학과는 정시모집을 하지 않고 수시모집에서만 신입생을 뽑는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며 10월 1~2일 면접 및 실기평가를 거쳐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학과(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 군사학과)는 12월 6일 이전에, 나머지 학과는 10월 13일 이전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방사선학과의 경우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교과 70%+비교과 30%)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실용음악학과도 면접을 실시하는 대신 학생부 성적 40%(교과 28%+비교과 12%)와 실기성적 60%를 적용해 합격자를 가린다. 군사학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로 합격자를 뽑고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이들 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 성적 80%(교과 56%+비교과24%)와 면접 성적 20% 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한의예과와 간호학과의 경우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돼 한의예과는 8명, 간호학과는 37명을 광주·전남·전북 지역인재에게 할당했다.
이진수 동신대학교 입학처장은 “동신대학교는 올해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2.4%를 수시에서 선발한다”면서 “올해 수시모집의 특징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부 비교과영역을 반영하고, 면접도 교과영역보다는 인성과 적성을 전반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비교과 영역 위주로 치러진다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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