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1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확보해 공공기관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는 우리은행이 후원한 3억원을 기반으로 1만여대 이상의 충전기를 추가로 확보해 각 공공시설과 기관에 추가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에 대비해 '모바일서울앱'에 충전서비스 장소 및 이용방법 안내와 충전기 대여, 반납기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대는 모바일로 소통하는 시대이며, 모바일 충전서비스는 시민소통에 동력을 달아주는 착한 복지서비스"라며 "이번 공동 협력을 통해 서울시가 소통과 공감이 넘쳐나는 최고의 IT복지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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