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40분께 홍성 광천읍 신진리 한 전자 제품 원료 공장에서 질산 가스가 누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들은 오전 7시께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당국 한 관계자는 "질산과 무수 초산을 섞은 용액이 반응하던 중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가스를 흡입했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등 치료를 하면 인체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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