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재은, 가족 빚 때문에 파격 영화에 섹시화보까지 "가슴 아픈 사연"
배우 이재은이 방송에서 가족의 빚에대해 털어놨다.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면서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15% 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가족의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랑을 막 고른 건 아니다”고 미소 짓던 이재은은 “진짜 신랑한테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던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이재은은 결혼 한달 후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남겨놓은 빚과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집 한 채를 어머니에게 줬지만 결국 잘못된 투자로 날려버린 사연을 전하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재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재은, 정말 힘들었겠다" "이재은, 이런 사연이" "이재은, 이제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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