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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지옥' 같았던 가정사…30년간 하루도 못 쉬었다

최종수정 2014.08.29 16:19 기사입력 2014.08.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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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사진=MBC 캡처]

이재은 [사진=M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재은 '지옥' 같았던 가정사…30년간 하루도 못 쉬었다

MBN 예능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한 배우 이재은이 가족사를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30일 방송되는 ‘동치미’ 94회에서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엄앵란, 오영실, 안선영, 이혁재 등이 출연해 대한민국 누구에게나 고민거리일 수밖에 없는 ‘빚’에 대한 속 시원한 이야기를 나눈다.
무엇보다 이재은은 ‘동치미’ 94회 녹화에서 4살 데뷔 이후 30여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뛰어야 했던 절절한 사연을 털어놔 현장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하지만 돈은 내가 벌고, 부모님 사이는 안 좋아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시도를 하던 아버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늘 빚에 시달려야 했다는 것. 이재은은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며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은은 번 돈을 써보지도 못하고, 계속 일만하면서 가정경제를 짊어져야 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하며, 빚으로 인해 너무 지친 나머지 더 빨리 결혼을 택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벗어 던져야지만 진정하게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게 저한테는 결혼이란 수단밖에 없었다”고 그 당시 절박했던 마음을 드러낸 것. 이내 “그렇다고 신랑을 막 고른 건 아니다”고 미소 짓던 이재은은 “진짜 신랑한테 미안한 건 무일푼으로 결혼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은은 결혼 한달 후 돌아가신 아버지가 마지막까지 남겨놓은 빚을 갚고 자신의 전 재산이었던 집 한 채를 어머니에게 줬지만 결국 잘못된 투자로 날려버린 사연을 전하며 결혼을 하고 나서도 이어지던 끔찍한 ‘가족의 빚’에 대해 전했다.
이재은의 ‘가족의 빚’ 사연은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재은 가정사 빚, 정말 힘들었겠다" "이재은 가정사 빚, 30년이라니 충격" "이재은 가정사 빚, 그래서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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