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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촬영 KBS 명품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앙코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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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순신 열풍’ 힘입어 촬영지 역시 인기몰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최근 부안에서 촬영된 영화 ‘명량’이 한국영화 최초 1600만 관객수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이순신 열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부안에서 촬영돼 큰 인기를 끌었던 KBS 명품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앙코르 방송된다.
부안군은 지난 2004년 방영된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이 내달 1일부터 KBS 1TV를 통해 주4회(월요일~목요일) 오후 11시40분부터 70분간 앙코르 방송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방송은 영화 ‘명량’의 흥행성공으로 이순신 리더십과 백성이 주민이라는 인내천 사상이 부각되는 등 전국적으로 ‘이순신 열풍’이 불면서 앙코르 방송 요청이 쇄도하면서 결정됐다.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은 지난 2004년에서 2005년까지 KBS 1TV에서 방송됐으며 이번 앙코르 방송은 총 104회 방송분을 33회로 재편집돼 방송된다.
특히 드라마 앞부분에는 역사 전문가들의 짧은 강의도 곁들여져 교양과 드라마가 접목된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와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이순신 열풍’이 불면서 그 촬영지인 부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수만명의 관광객들이 부안영상테마파크와 전라좌수영 세트장, 석불산영상랜드 등을 찾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세트장 및 촬영지별 재정비에 나서는 등 관광객 유치 및 편익 증진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부안지역 영상세트장에서는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 문근영 주연의 영화 ‘사도’가 촬영 중이며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 이연희 주연의 영화 ‘조선명탐정:놉의 딸’도 촬영이 예정돼 있다.

주요 촬영지별로는 변산면 격포리에 위치해 있는 부안영상테마파크는 경복궁과 창덕궁 등 조선시대 왕궁이 철저한 고증을 거쳐 옮겨놓은 듯 조성돼 있으며 관아와 동헌, 공방촌, 양반촌, 도자기촌, 민초거리, 한방촌, 화홍문, 부용정, 성곽 및 성벽 등 왕가에서 서민촌까지 원스톱 촬영이 가능한 종합촬영지다. 관람 문의는 전화( 063-583-0975)로 가능하다.

전라좌수영 세트장은 변산면 격포리 궁항마을 인근에 있다. 모든 건물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낙조가 장관이다. 동헌과 내아, 병고, 군관청, 외삼문을 비롯해 총 19동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관람 문의는 전화(063-581-4791)로 하면 된다.

석불산영상랜드는 임진왜란때 선조 임금을 의주까지 호위한 고희장군의 사당이 자리한 하서면 청호리 석불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전국 유일·최대의 왜관거리 세트가 조성돼 있으며 서해바다의 노을과 간석지, 풍요로운 들녘 석불산의 운해가 장관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063-581-9461)로 할 수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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