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종규 부안군수, 시장·군수·구청장協 공동회장단 선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민선6기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서 뽑혀"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종규 부안군수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전국협의회) 공동회장단에 선임됐다.
부안군은 전국협의회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선6기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김 군수를 군수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국협의회 민선6기 제1차 공동회장단은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을 회장으로 김 군수 등 총 18명 규모로 구성됐다.

전국협의회는 전국 226개 민선 시장·군수·구청장들이 모여 공통문제를 협의하고 지방의 의견을 대변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00년 4월 설립됐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코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앙집권적인 행정시스템과 지방의 취약한 재정여건 등 지방자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현실과 제도에 대한 대응 및 중앙정부 정책건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수대표에 선임된 김 군수는 전주 영생고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전라중학교·전주영생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와 전주대 객원교수, 호원대 초빙교수, 사단법인 전북사랑나눔 이사장, 민선3기 부안군수 등을 역임했다.

김 군수는 민선3기 부안군수 재임 당시 누에타운을 조성해 전국 최초로 누에와 뽕을 상품화했으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조성, 영상문화특구 지정, 청자박물관 건립,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조성, 바둑공원 조성, 부안스포츠파크 건립, 대명리조트 변산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일 잘하는 군수’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이후 8년 만에 민선6기 부안군수로 화려하게 컴백한 김 군수는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부안챌린지파크·차이나교육문화특구·부안힐링센터 조성 및 군립 산후조리원 설립, 부안읍 구도심 활성화,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장학기금 300억원 확보를 통한 반값등록금 실현 등을 통해 군민 행복과 부안 발전 견인을 천명했다.

김종규 군수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지방자치 발전을 꾀하고 지방의 각종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안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 해결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협의회 민선6기 제1차 공동회장단은 내달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치단체 과중한 복지비 부담 완화’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기초연금과 무상보육 등 과중한 복지비 부담으로 인한 기초자치단체 재정부담 완화를 건의한 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의 성명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고 전국 226명의 시장·군수·구청장 연대서명을 통해 해당 성명에서 요구한 내용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복지디폴트(지급불능)’을 선언할 것을 천명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