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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CM 능력평가 6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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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미글로벌건축사사무소가 건설사업관리(CM) 분야에서 6년 연속 수주실적 1위를 차지했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건설사업관리자 CM능력'을 평가한 결과 한미글로벌은 지난해 374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2위는 최근 삼성물산 계열사로 편입된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29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두단계 상승했고, 3위는 삼안이 215억원의 실적으로 지난해보다 9단계나 상승했다.

CM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건설공사에 관한 기획, 설계,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업무 시행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 CM능력 평가ㆍ공시는 5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지난해 CM실적은 3236억원으로 2012년 4886억원보다는 줄었지만,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등 초대형 국책사업를 제외하면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국내 2804억원(87%), 해외 432억원(13%)으로 주로 국내에서 건설사업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분야별로는 민간 분야 2039억원(63%), 공공 분야 1197억원(37%)으로 민간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공종별로는 건축 부문이 2948억원(91%)으로 대부분이다. CM관련 전문인력은 지난해 말 기준 100명 이상 업체가 41개사(77.4%)에 이른다.

CM능력 평가ㆍ공시제도는 발주자가 공사비절감, 공기단축, 품질확보 등을 위해 적정한 건설사업관리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진다.

전년도 CM실적, 건설공사실적ㆍ엔지니어링사업실적ㆍ감리용역실적 및 건축설계실적, 인력보유현황, 자본금 및 매출액순이익률 등 재무상태 현황 등 9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매년 8월말에 공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29일부터 한국CM협회 홈페이지(cmak.or.kr)나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net)에서 볼 수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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