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선박의 안전검사 담당기관으로서 국가 기관의 수사, 해수부 및 감사원 감사, 국정조사 등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식별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총체적인 혁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선급은 “지난 4월 이후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터라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면서도 “하지만 해양 안전사고 재발방지, 부적절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 및 경영안정화 등 당장 시급한 사안들에 대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최우선적으로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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