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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매미나방’ 공동예찰 조사 및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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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충남 당진 및 울산 등지에서 북미 쪽으로 떠나는 배 통해 번지는 것 막아…지자체 산림부서, 기관들 협조체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쪽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배에 피해를 주는 ‘아시아 매미나방 공동예찰 방제’가 이뤄진다.

산림청은 최근 북미지역으로 출항하는 우리나라 배에 피해를 주고 있는 ‘아시아 매미나방’' 발견을 위한 조사와 방제작업을 관련부처와 손잡고 벌이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아시아 매미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울산, 당진에서 지난 6~7월 예찰트랩조사를 했다. 이들 항구는 ‘아시아 매미나방’이 잡히는 숫자가 특히 많은 곳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 산림부서는 기관들끼리의 협조체계를 갖춰 항구와 산림의 경계구역을 중심으로 예찰조사와 방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아시아 매미나방’의 선박검사인증기관인 국제식물검역인증원에 따르면 북미출항 항만이나 주변 숲에서 한 예찰조사결과 지난 6월 55마리의 ‘아시아 매미나방’이 발견됐으나 7월엔 1707마리로 불었다.
이에 따라 항만이나 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으로의 ‘아시아 매미나방’이 번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우려되며 이달 이후에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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