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흥민 76분 출전' 레버쿠젠, 도르트문트에 완승 …지동원은 결장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레버쿠젠은 경기 시작 7초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휘슬이 울린 뒤 세 차례 패스 만에 카림 벨라라비가 득점에 성공했다.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시간 골이다.
이후 손흥민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며 도르트문트의 뒷공간을 겨냥했다. 그러나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손흥민은 1-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됐다.
팀 훈련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지동원(23·도르트문트)이 결장하면서 손흥민과의 코리안더비는 무산됐다.
'손흥민 76분'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흥민 76분, 역시 손흥민이다" "손흥민 76분, 좀 아쉬운 경기였다" "손흥민 76분, 다음에 또 활약 기대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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