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는 SK케미칼 울산공장 폐기물 보관소에서 발생했으며, 소방차 10대가 동원된 이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폐기물보관소에서 갑자기 검은 연기가 났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지난 5월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4명이 질식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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