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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꽃게 대란…이마트 "최저가 사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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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이 서해안에서 잡은 꽃게를 배에서 내리고 있다.

선원들이 서해안에서 잡은 꽃게를 배에서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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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번엔 꽃게 대란…이마트 "최저가 사수하라"

꽃게의 제철 가을이 돌아왔다. 이에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꽃게를 두고 치열한 할인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소비자들은 더 싸진 가격에 가을 꽃게를 맛볼 수 있게 됐다.
22일부터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동시에 햇 꽃게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지난 21일 아침 롯데마트는 22~23일 이틀간 금어기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어획한 꽃게를 전점(마장휴게소점 제외)에서 롯데, 신한카드로 결제시 100g당 84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가 830원을 내걸자 롯데마트는 긴급회의를 갖고 이날 점심 무렵 가격을 820원으로 낮췄다.

이를 알게된 이마트는 이날 오후 꽃게를 100g당 800원에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보도자료를 통해 100g당 830원에 판매한다고 발표한 이마트였지만, 롯데마트의 가격 공세 소식에 반나절 만에 30원이나 내린 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업계 1위 입장에서 업계 최저가를 유지하기 위해 판매가를 최종적으로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꽃게 매출은 대형마트 수산물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마트의 경우 꽃게 매출은 지난해 56.1% 신장을 보였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149.1% 성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8~9월 수산물 전체에서 꽃게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44.9%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즌 상품이다.

가을 꽃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을 꽃게, 싼 값에 배터지게 먹어야겠다" "가을 꽃게, 더 내려라" "가을 꽃게, 인하 경쟁 너무 좋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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