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발행된 회사채 액수는 9949억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기록으로 사상 최대치다. 총 발행량이 1조5000억달러에 육박했던 지난해와 비교해도 4% 많다.
하지만 최근 미국에서 기업들의 채권 발행이 활발한 것은 단순한 금리 요인 때문만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경기회복에 속도를 내면서 신규 프로젝트 투자나 인수합병(M&A) 등을 위해 목적으로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한다.
올해 미국에서 단행된 M&A 규모는 1조1000억달러가 넘었다. 지본지출 확대를 위해 쓸 자금을 조달할 목적으로 발행된 회사채도 지난해보다 90%나 급증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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