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가 컴퓨터 조작과 인터넷 사용 능력이 떨어진 섬마을 주민들을 찾아 IT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여수경찰서 정보화장비계 직원 가운데 컴퓨터 전문가 2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한 IT봉사단이 참여했다.
IT봉사단은 이날 개도마을에 교육용으로 보급된 PC 15대를 일제 점검하고, 고장과 노후 PC 4대를 말끔히 정비해 주었다. 또 주민들을 마을정보센터로 초청해 컴퓨터 사용법과 스마트폰 사용법을 안내했다.
이명기 여수경찰서 정보화장비계장은 “지역민들의 문화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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