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삼성전자와 세계 최대 서점 '반스앤노블'이 합작한 태블릿PC '갤럭시 탭4 누크'가 20일 뉴욕에서 공개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일 9시30분(현지시간) 반스앤노블과 공동으로 행사를 갖고 갤럭시 탭4 누크를 공개한다.
반스앤노블은 그간 누크 브랜드의 e북 리더와 태블릿을 출시해왔지만 아마존 등에 밀려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삼성과 제휴를 통해 유통과 마케팅 활동을 보완하고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탭4 누크는 현재 판매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탭4를 기반으로 설계될 것으로 추측된다. 갤럭시탭4는 1280x800 해상도의 7인치 태블릿PC다. 구글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지원한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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