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8일 ‘공원에서 놀자 프로젝트 공원놀이-100’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30(토) 오후2시 서울숲에선 25명의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하고 싶은 놀이, 놀고 싶은 놀이터 등을 상상하는 ‘놀이를 상상하라, 어린이 소셜픽션’을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직접 놀이방법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숲, 북서울 꿈의숲을 비롯해 지역의 공원에서 약 20회의 어린이 놀이캠프를 개최한다.
‘공원놀이-100’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서울그린트러스트 놀이페이지(greentrust.or.kr/playongre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498-7432로 하면 된다.
해당 사업을 맡은 최현실 공원녹지정책과장은 “공원놀이-100사업은 놀이의 재미와 가치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녹색 놀이터를 돌려주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발굴한 공원놀이가 세대를, 지역의 공동체를 잇는 건강한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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