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한 신속지원으로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생계비와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등을 지원하여 이들 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꾀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까지 위기가구에 생계와 의료비 등으로 모두 1억3천만을 지원했다.
생계비 지원은 지원기간을 최초 지원결정 시 3개월을 우선 지원하고 의료지원 기간도 지원이 결정된 질병에 대해 입원에서 퇴원까지 소요된 비용 중 최고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긴급복지 지원사업은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이 현장조사만으로 손쉽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긴급지원 후에도 위기상황이 계속될 경우 사례관리를 통해 민간자원과의 연계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긴급지원사업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과 연계해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긴급지원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팀(063.539-5482) 및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